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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마지막 타임이라 벨소리를 끄고 방에 앉았어요
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부천은 눈에 들어왔어요.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고, 문이 보이는지만 봤어요. 영업시간이 두 가지로 적힌 곳은 뺐어요. 오늘 그 시각에 연다는 글만 남겼어요. 주차 차단기가 입구를 가리고 있었어요. 사람이 열어 준 뒤에야 화살표가 보이더라고요. 베개가 두 개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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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부천은 눈에 들어왔어요.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고, 문이 보이는지만 봤어요. 영업시간이 두 가지로 적힌 곳은 뺐어요. 오늘 그 시각에 연다는 글만 남겼어요. 주차 차단기가 입구를 가리고 있었어요. 사람이 열어 준 뒤에야 화살표가 보이더라고요. 베개가 두 개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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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부천은 눈에 들어왔어요.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고, 문이 보이는지만 봤어요. 비 온 다음 날 후기를 먼저 찾았어요. 바닥이 미끄럽다는 말은 신발 고를 때 도움이 됐거든요. 엘리베이터가 양쪽이라 처음엔 왼쪽을 탔어요. 내려서 오른쪽이 맞다는 걸 알았거든요. 수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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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맡기고 오는 길에 부천은 눈에 들어왔어요. 계획한 방문은 아니었고, 문이 보이는지만 봤어요. 후기 첫 줄이 같은 곳은 광고 같아서 넘겼어요. 문장이 제각각인 글만 읽었어요. 안내 데스크가 없고 화살표 스티커만 있었어요. 그 스티커 색을 기억해 둔 게 맞았거든요. 시계 초침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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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천을 먼저 잡아 놨더라고요. 저는 가격 대신 몇 층인지만 물어보고 나섰어요. 후기 첫 줄이 같은 곳은 광고 같아서 넘겼어요. 문장이 제각각인 글만 읽었어요. 옆 가게 스피커가 커서 상호를 잘못 들을 뻔했어요. 간판 글자로 다시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커튼 대신 불투명 시트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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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기울고 나서 부천은 간판이 더 또렷해 보였어요. 낮 사진이랑 맞춰 보고 들어갔거든요. 주차가 지붕 아래라는 말이 두 번 나왔어요. 그래서 그 건물 뒤로 차를 댔어요. 계단이 가파라서 난간을 잡고 올라갔어요. 층 표시는 계단참 벽에 작게 있었거든요. 방향제가 아니라 비누 냄새가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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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가까운 줄은 알았는데, 골목이 두 개라 어느 쪽인지 헤맸어요. 화살표 있는 쪽만 따라갔거든요. 관리 시간이 적힌 글과 총 시간이 적힌 글이 달랐어요. 총 시간으로 적은 쪽을 골랐거든요. 1층 로비에는 상호가 없고, 벽 화살표만 있었어요. 그 화살표 끝이 문이더라고요. 거울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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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남기고 나와서 부천으로 향했어요. 가는 동안 층수만 메모장에 적어 뒀거든요. 오래 기다렸다는 문장이 겹친 곳은 뺐어요. 오늘은 서서 시간 보내기 싫었거든요. 건물 앞은 배달 오토바이가 막고 있었어요. 사람 사이로 지나가니까 입구 스티커가 보였어요. 안내는 종이 한 장으로 끝났어요